(춘천, 구봉산) 산토리니 카페 -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 아직 안가봤어요? (사진, 메뉴, 가격, 정보)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에서

명소인 리뉴얼한 산토리니에 다녀왔어요!

아주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감회가 새로웠어요.

함께 볼까요?

 

산토리니 정보

영업시간 : 11:00 ~ 21:00(월~목), 11:00 ~ 22:00(금), 10:00 ~ 22:00(토, 공휴일), 10:00 ~ 21:00(일)

라스트오더 : 20:00(월~목, 일), 21:00(금, 토, 공휴일)

전화번호 : 033-242-3010

구봉산 카페거리에는 예쁜 카페가 여러 있으니,

드라이브 코스나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습니다.

 

산토리니 메뉴판과 이용 수칙

1인 1음료가 원칙이에요.

음료와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음식과 맥주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점심과 저녁에 음식과 맥주 한잔 하기 좋네요.

산토리니는 전체 금연 공간이며 외부에 지정된 흡연구역이 있습니다.,

유리와 타일 등 단단한 소재 인테리어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고, 다치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애완동물은 입장 불가능하며, 외부음식, 돗자리, 킥보드, 캠핑의자, 공, 바퀴 달린 신발 등도 안됩니다.

 

산토리니 외관

산토리니 영어 단어가 적힌 커다란 간판이 있어요.

산토리니 답게, 파란색의 간판입니다.

파란색으로부터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마당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요.

제가 갔던 시간대는 아침이었고, 주차된 차량은 적었습니다.

 

깨끗한 하얀색의 입구가 있었어요.

자동문이 아니니, 손으로 밀고 들어가 볼게요.

 

안쪽에는 독수리의 동상이 있어요.

크기도 크고, 정말 매섭게 생겨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옆의 자동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산토리니 주문대

입장하면,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대가 입구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요.

줄을 서서, 원하는 음료와 빵을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대에는 빵이 전시돼 있으니, 원하는 빵을 선택하여 함께 주문해 주세요.

 

산토리니 빵

정말 먹음직한 빵들이 한가득이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잔뜩 가져왔답니다.

딸기 프레지에 8,500원

정갈한 모습과 포인트로 빨간색 딸기가 있고

딸기 꼭대기에는 금박이 뙇!!

 

크로넛 5,500원

알록달록 색깔이 이뻐요.

 

생크림 소보루 4,800원

소보루 표정이 귀엽죠?

 

조각 케이크의 가격대는 7~8,000원대입니다.

케이크 위에 장식된 당근 모양이 너무 귀여워요.

 

산토리니 샌드는 18,800원 (한정판매)

명란마요 바게트 4,500원

마늘 바케트 4,500원

앙버터 크로와상 4,800원

크로와상 4,000원

 

머랭쿠키 6,000원

쿠키 6,000원

바질 소금빵 4,000원

소금빵 3,800원

단팥빵 3,800원

 

사진에도 보이지만,

바질 소금빵 윤기가 좌르르르해서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미니 애플 파이 4,700원

마블케잌 4,500원

초코칩쿠키 3,800원

몬스터쿠키 3,800원

오레오스모어쿠키 3,800원

로투스스모어쿠키 3,800원

애플크럼블쿠키 3,800원

블루베리크럼블쿠키 3,800원

허니 호두파이 6,500원

휘낭시에 3종 6,000원

레몬파운드 7,000원

얼그레이 파운드 7,000원

 

그리고 여러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산토리니 1층 실내

입구에서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실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실내는 꽤 큰 편이며, 여러 좌석들이 마련돼 있어요.

저는 아침에 도착하여, 사람이 적은 상태였어요.

너무 쾌적해서 만족했습니다!

 

산토리니 1층 야외

문을 열고 "소원의 정원"으로 향했습니다.

땀을 식혀주는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는데, 여러분들도 느껴지죠??

사진만 봐도 힐링돼요ㅠ

 

1층 야외에는 많은 테이블이 있어요.

직원분이 열심히 소독하러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안심하고 음료를 즐길 수 있었어요.

 

카페 산토리니의 상징이죠!

시원한 파란색과 하얀색의 조합인 소원의 종탑이에요.

 

저는 우연히,

12:00 정각에 울리는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종소리는 마음이 정화되는 깨끗함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종소리를 듣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원의 종소리를 들은 여러분들,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소원의 종탑이 이국적이고 탁 트인 느낌이라,

멍하니 보고 있으면, 바닷가로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모퉁이에 있는 독수리들 어디서 본 것 같죠?

입구에 있던 독수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눈치채셨나요?

소원의 종탑 천장에는 비밀이 하나 있어요.

 

바로바로 우주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작품의도가 심오하죠?

우리 인간들은 생성(탄생)과 소멸(죽음)이 반복되는데,

죽음은 탄생을 위한 것이므로,

덧없는 죽음이 아닌 더 강한 에너지의 탄생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작가입니다.

 

주문한 음료와 함께 사진을 찍어봤어요.

 

 

산토리니와 가장 어울리는 바다 색깔인 블루오션을 맛보고 싶었기 때문에,

블루오션 에이드 레몬을 주문했습니다.

투명하고 깨끗한 바다색깔이라 마음에 들었고,

레몬의 상큼함으로 기분을 환기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산토리니 2층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소원의 정원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2층 테라스에는 많은 테이블이 있고, 앉아서 소원의 종탑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탁 트인 경치가 장관이었습니다.

 

테라스에 위치한 문으로 2층 실내로 들어가 볼게요.

실내 또한, 넓은 공간에 많은 테이블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서울 카페만 다녀서 그런가요?

탁 트인 경치와 넓은 공간이 좋아졌어요.

 

소원의 종탑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을 추천합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시야예요.

힐링하기 좋은 카페라 생각합니다.

 

2층 안쪽에는 단체룸이 있었습니다.

사진상 왼쪽의 문이 단체룸 입구예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테이블들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2층에는 소품들도 전시돼 있었어요.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과 전시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분위기와 잘 맞습니다.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이에요.

벽에는 산토리니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그림을 계속 보고 있더니, 산토리니 여행이 가고 싶어 졌어요.

 

1층에서 바라본 계단 벽 그림입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출구가 보이는데,

산토리니 카페는 입구와 출구 방향이 정해져 있어서,

출구로 나가면 돼요.

 

산토리니에서 힐링을 마치며

탁 트인 시야, 멋있는 경치, 넓은 공간, 시원한 산들바람.

그리고 우연히 듣게 된 마음이 정화되는 소원의 종소리까지

저에겐 모든 것이 완벽한 카페였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을 할 수 있는 카페라 만족했어요.

여러분들도 사람이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하여,

여유를 즐기고 마음을 힐링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