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5월 9일 스타벅스에 애플페이가 상륙합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스타벅스의 애플페이 도입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함께 보시죠!

 

한국 스타벅스가 애플페이를 도입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 해당 정보를 입수했냐면, 바로 신세계 포인트 공지사항입니다.

어떤 공지사항인지 한번 볼까요?

출처 : 신세계포인트 공지사항

출처 : https://www.shinsegaepoint.com/cscenter/noticeDetail?boardNo=2090&pageNo=1 

신세계포인트

 

아주 친절하게 적혀있네요.

스타벅스에서 애플페이 결제 시 신세계포인트 자동적립이 일시적으로 제한됩니다.

 

즉, 스타벅스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애플페이 관련 시스템이 정리되지 않아서, 5월 31일에 일괄 적립됩니다.

 

한국 스타벅스는 애플페이가 필요 없었다?

스타벅스는 자체 페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스타벅스 e-Gift 카드도 있고, 쓱 페이도 있죠.

특히, 스타벅스의 선불카드가 정말 대단합니다.

선불카드로 충전을 해놓고 사용하지 않는 금액이 정말 많았어요.

큰 금액을 미리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니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최고였죠.

 

또, 신세계 계열이기 때문에, 삼성과도 연관 있어요.

삼성 하면 삼성 갤럭시가 생각나죠?

삼성 갤럭시는 삼성페이 서비스가 있고, 애플페이와는 경쟁관계라고 생각을 해야 해요.

 

여러 이유로 스타벅스는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스타벅스 입장권을 생각하면?

애플페이가 들어온 지 몇 달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급력은 정말 대단했어요.

사장님 입장에선 NFC 결제 단말기가 없는 가맹점은 결제 단말기를 바꾸고, 애플페이 관련 안내사항을 적는 등 대응을 했죠.

사용자 입장에선,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현대카드를 발급하고 애플페이 지원 가맹점만 찾을 정도였으니깐요.

즉, 애플페이의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애플페이 지원 가맹점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우리 생각을 해보죠.

흔히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 스타벅스 입장권이 무엇이죠?

애플의 맥북입니다.

애플의 맥북이 있어야 스타벅스 입장이 가능하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스타벅스에서의 맥북은 상징이에요.

많은 맥북 사용자들이 스타벅스를 찾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그렇다면, 맥북 사용자는 어떤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할까요?

갤럭시일까요, 아이폰일까요?

 

당연히 아이폰 사용비율이 클 거라 생각해요.

즉, 많은 맥북(아이폰) 사용자를 위해서 애플페이 도입은 당연하다 생각해요.

 

또, 지나가는 중학생을 잡고 물어보세요.

"수많은 스마트폰 중에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라고요.

그리고, 아이 생일날 아이폰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을 선물해 줘서 계속 울었다는 인터넷 글을 봤어요.

다시 말하자면, 아이들에게까지 인기가 있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입니다.

즉, 아이폰 사용자의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애플페이 도입은 너무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애플페이 도입으로?

스타벅스는 기프트 카드 사용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스타벅스에게는 손해라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매출이 좋을 수도 있겠어요.

아이폰을 사용하는 지인이 애플페이를 사용해 보기 위해서, 커피를 사준 경험이 있거든요.

또 여러 결제수단이 있는 것은 다양한 고객들에게 쉬운 결제를 제공한다는 의미기도 하죠.

 

사용자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대환영입니다.

삼성 페이의 편리함을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거든요.

 

애플페이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교통카드 기능까지 제공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