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Tech1(테크원) 네이버 사옥의 자판기와 AI Recycling

판교 Tech1(테크원) 네이버 사옥

지인과 함께 판교역 Tech1(테크원) 건물에 방문했습니다!

 

판교역에는 Tech1(테크원) 건물이 있고,

테크원 4층에는 네이버 사옥이 있습니다.

Tech1 테크원 네이버 사옥 로비

정말 많은 네이버 계열사? 자회사?가 입주해 있네요.

Naver Cloud, Works Mobile, WEBTOON,

SNOW, NAVERZ, Cake, KREAM,

SUPERLABS, WEVERSE COMPANY, STUDIO LICO

잘 알고 있는 회사도 있고, 모르는 회사도 있네요.

하지만 멋있는 회사들이라 생각합니다!

 

네이버 임직원 자판기와 AI Recycling

Tech1(테크원) 4층 구석에는 네이버 임직원 전용 자판기가 있습니다!

4층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우연히 발견한 자판기

 

이야기로만 듣던 자판기에요!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자판기라 그런지, 임직원은 음료 가격도 매우 저렴했어요!

네이버 임직원 자판기

 

그리고 AI Recycling 기계가 있었어요.

캔, 페트병, 우유팩을 삽입하면 알아서 재활용으로 분류해 주는 기계입니다!

AI Recycling

 

AI Recycling에 대한 설명이에요.

AI Recycling 설명

 

그리고 좌측에는 먹고 남은 음료를 처리할 수 있었어요.

남은 음료 처리

 

실제 사용

자판기와 AI Recycling을 사용해 봤습니다!

AI Recycling 사용 영상

1. "투입하기" 버튼을 터치하면, 투입구가 오픈됩니다.

2. 오픈된 투입구에 재활용할 캔을 넣습니다.

3. 안에 레일이 있어 캔이 자동으로 안쪽으로 이동하고, AI가 재활용 분류를 수행합니다.

4. "적립" 버튼을 누르면 재활용이 완료됩니다.

 

사용 후기

사실 재활용은 기계 없이도 할 수 있지만, AI Recycling 매우 재미있는 기계예요!

재미있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사용하고 싶고, 할 수 있다면 매일 사용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계 안에서 아마도 압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기계가 없다면, 캔을 발로 밟아서 압축해야 하는데,

발로 밟는 압축은 시끄럽고, 남은 음료가 사방으로 튈 수 있어서, 회사에서는 쪼끔 껄끄러워요.

하지만, 매우 깔끔한 기계를 추가하여 게임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위생상으로도, 소리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재활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기계 내에 음료를 흘리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만약 캔 안에 절반의 음료가 남아있는 경우 말이죠.

물론 실제로 해보지 않겠지만, 방수 처리가 돼있겠죠?

전기세도 매우 궁금해요.

 

이러한 재밌고 친환경적인 AI Recycling이 널리 퍼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