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엑스 - 홍대 돈부리, 그릇까지 싹 비었습니다.

한그릇 뚝딱해버린 음식점을 소개할게요!

 

코엑스, 홍대 돈부리

가츠동이 맛있는 홍대 돈부리는 

코엑스 지하 1층 메가박스와 아쿠아리움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도 출처 : https://www.starfield.co.kr/coexmall/tenant/tenantDetail/TN201708291105560460.do

스타필드

 

저는 12시 20분쯤 갔어요.

웨이팅 두팀이 있었고,

줄서있으면, 간이 메뉴판을 받아서 메뉴를 먼저 선택하는 시스템입니다.

메뉴판을 받고 5분 정도 후에, 선택한 메뉴를 물어봅니다.

덕분에 자리에 앉자마자 5분정도 지나면,

음식이 정말 엄청엄청 빨리 나오는 편이에요.

 

 

이렇게 문 앞에 메뉴판이 크게 있습니다.

 

입장할 타이밍이 되어, 입장하였습니다.

실내는 다음과 같이 아담한 편이에요.

 

그리고 벽에는 연예인 사인이 걸려있었습니다.

 

여러분! 덮밥은 비벼먹는게 아닙니다.

알고 계시나요?

비비지 말고, 숟가락으로 퍼드시면됩니다.

 

가츠동을 잘하는 집이니까, 가츠동을 시켰어요.

물과 장국, 가츠동까지 든든해보입니다.

돈가츠는, 정말 기본이 탄탄한 느낌이었어요.

양도 넉넉했고, 튀김 상태도 좋았어요.

소스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맛있을정도로 딱 좋았어요.

계란은 많이 익혀진 상태였는데,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전 덜익혀진 상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츠동을 먹다가 소스를 조금 더 먹었다 싶으면,

장국을 마시며 맛의 세기를 중화했어요.

또, 한입에 많은 음식을 넣어서 삼키기 힘들땐 장국의 힘들 빌렸어요.

부드럽게 먹고싶을땐, 장국을 두숟갈 정도 가츠동에 뿌려서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맛을 헤치지않으나, 장국으로 가츠동이 많이 부드러워집니다.

 

추가로 사이드메뉴인 가라아게도 시켰어요!

막 튀겨져서 엄~~~청 뜨거웠어요.

드실때 조심하세요.

그렇지만 뜨거운 온도만큼 방금 막 튀긴 느낌이라,

완~~전 맛있었어요.

가라아게 한입 씹을때 바삭하는 튀김소리도 좋았습니다.

 

식사 결과는??

그릇을 싹싹 비웠습니다.

그릇의 고양이 세마리가 반겨주세요.

 

그릇을 비우며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음식점인데,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을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자리에 앉자마자 잠시 뒤에 음식이 나오니,

웨이팅이 끝나면 거의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인거죠.

또 음식도 맛있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코엑스에서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