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앱에, 애플페이 결제가 추가되었습니다!

오늘 배달의 민족 앱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왜냐구요??

애플페이가 추가되었거든요!

 

배달의 민족, 애플페이 결제 추가

23년 3월 2일 오전 11시 30분에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배달의 민족 앱을 업데이트하고 들어갔는데,

결제수단 목록에, 애플 페이가 추가돼있어서 깜짝놀랐고,

스크린샷을 찍었어요.

어때요???

애플페이 도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결제할 때, 더이상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온다는게 안믿겨져요. ㅠㅜ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선명하게 애플페이 마크가 들어있고, 애플페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현대카드가 있다면 Apple Pay로 결제해보세요!"라고 적혀있네요.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점이 있죠.

아직까지는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로만 제공 될 예정인듯 합니다.

 

애플페이가 오픈되기전에 다른 카드사가 애플과 논의하여 적용될수 있어서 아직은 정확히 모릅니다.

현대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라는거만 알수 있죠.

 

하지만, 오후 10시인 지금은 배달의 민족 앱에서, 애플페이를 찾을 수 없어요.

 

배달의 민족 앱에는 왜 애플페이가 보였을까?

오전 11시 30분에는 분명히 배달의 민족앱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후 10시인 지금은 사라지고 안보이네요.

 

왜그럴까요??

몇가지 추측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1. 배달의 민족 앱 업데이트 실수

2. 배달의 민족에서 애플페이 결제 테스트

 

첫번째  케이스인 앱 업데이트 실수를 가정해볼까요?

오늘 배달의 민족 앱 업데이트가 있었어요.

앱 업데이트로 해결되는게 아니라, 서버 업데이트도 있었을거에요.

하지만, 서버 업데이트 후 서버에서 애플페이 결제를 꺼놓는걸 까먹은거죠.

따라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애플페이 결제 항목이 보인거죠.

배달의 민족 서버 설정이 뒤늦게 완료되었지만요.

 

두번째 케이스인 애플페이 테스트를 가정해볼게요.

배달의 민족 앱에서, 현대카드를 통한 애플페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일반 사용자들의 사용이 적은 새벽시간대가 아닌, 불가피하게 오전에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새벽시간대의 테스트는 관계자들의 야근비가 추가되니깐요.

어차피, 일반 사용자들은 사용하던 결제방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결제 설정은 잘 보지 않기도 하니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애플페이 결제 항목이 보인거죠.

테스트 완료 후 서버 설정이 완료되었구요.

 

하지만 두번째 케이스에서 이해되지 않는게 있습니다.

보통 테스트를 한다면, 관리자를 위한 admin 계정에 애플페이 권한을 주어 테스트가 가능할텐데 말이죠.

혹은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권한을 주어 테스트가 가능할거에요.

하지만, 배달의 민족에서 이 부분을 놓쳤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애플페이 설레임을 마치며

어쨌든, 재밌는 상황이 곧 발생하는건 맞아보입니다.

모두들 현대카드가 없다면, 현대카드를 발급 먼저 하세요.

저도 현대카드를 발급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현대카드를 발급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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