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 유럽연합이 애플에게 칼을 빼들었습니다. 어떠한 강력 경고일까요?

안녕하세요. 갤리우스입니다.

유럽연합이 애플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유럽연합의 애플에 대한 권고

지난 유럽연합은 애플에게 USB-C 적용을 권고했습니다.

모든 스마트폰은 USB-C로 통일하여, 케이블 낭비를 방지하고 스마트폰 모델 구분 없이 사용하기를 원하는 겁니다.

또, 사이드로딩이라는, 애플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앱스토어 제공을 허용하라고 했죠.

안드로이드에는 구글 플레이가 있고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유럽 시장 내에서 아이폰 판매가 불가해집니다.

어쩔 수 없이, 애플은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어요.

유럽의 아이폰 판매를 생각하면 정말 중요한 지역이거든요.

이에 따라, 애플은 아이폰 15부터 USB-C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USB-C를 도입한 아이폰15 시리즈의 디자인들이 나오기 시작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폰 전용 USB-C 케이블이 생산되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의 인증을 받은 MFi(Mad for iPhone) 케이블에서만 아이폰의 모든 기능이 동작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아이폰 전용 USB-C 케이블이 아니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늦어지거나 배터리 고속 충전이 불가능해지는 것이죠.

즉, 유럽이 언급한 USB-C 타입을 아이폰에 적용하겠지만, USB-C 케이블에 제한을 두어서 아이폰 전용 USB-C를 사용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유럽연합은 다시 한번 애플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애플은 USB-C 케이블에 기능 제한을 두지 말라"라고 말이죠.

사실 이는 정확한 워딩과 해석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해요.

워딩에 따라, 유럽 내에서는 USB-C 기능을 제한하지 않으면 되거든요.

이를 제한하는 방안은, 지역별 기능 제한 시스템이 있어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서, 기능을 제한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아이폰은 사진 촬영 시 카메라 촬영음이 발생하죠?

하지만 미국에선 카메라 촬영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USB-C 케이블에 MFi를 적용하더라도, 유럽 내에서는 기능 제한을 하지 않으면 되는 사항일 수도 있거든요.

과연 애플과 유럽연합의 싸움에서, 애플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EU Warns Apple About Limiting Speeds of Uncertified USB-C Cables for iPhones

Last year, the EU passed legislation that will require the iPhone and many other devices with wired charging to be equipped with a USB-C port in...

www.mac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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