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여의나룻 갈비명가 - 판교역에서 뜨끈~하고 든든~한 한우탕, 육개장 드시고 가세요.

판교역에서 아주 든든한 한우 육개장과 한우탕을 먹고 왔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만족한 한 끼라 소개하고자 합니다.

 

판교 테크원 여의나룻 갈비명가 정보

영업시간 : 11:00 ~ 15:30, 17:00 ~ 21:00

주문마감 : 20:15

전화번호 : 031-601-7547

위치 : 판교 테크원 2층, 에스컬레이터 옆

 

테크원 여의나룻 판교점 메뉴판

입구 바로 앞에도 메뉴판이 있고, 테이블 위에도 메뉴판이 있어요.

참고로, 여의나룻의 모든 고기는 국내산 한우입니다.

 

판교 테크원 여의나룻 갈비명가

판교역에는 4개의 건물이 있어요.

그러니 판교 테크원 건물을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해요.

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서 여의나룻을 찾았어요.

방문했을 때는 이른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점차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사람들이 하나둘 오기 시작했어요.

또 실내는 인테리어도 그렇고 바닥도 그렇고 매우 깔끔한 편이었어요.

또, 한식의 느낌을 살리는 인테리어도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테이블 위에는 물이 있었고, 놋잔이 있었습니다.

항금색으로 보여서 더 이뻐 보이기도 했고,

우리의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더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테크원 여의나룻의 한우 육개장과 한우탕

한우 육개장을 시켰어요.

한우 육개장은 한우탕을 베이스로 만들었어요.

메뉴판에 고추 2개가 붙어있는 것만큼 빨간색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맵진 않았고,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어요.

육개장은 정말 뜨끈뜨끈했고, 고기도 꽤 들어있었어요.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맛에선 캅사이신의 맵기가 아닌 걸쭉~한 매운맛이 느껴졌어요.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면 한우 육개장을 추천해요!

 

숟가락과 젓가락, 그릇 모두 놋 재질이에요. (공깃밥 제외)

그래서, 제대로 된 고급진 음식점에서 한 끼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공깃밥이 따로 나와서 말아먹었습니다.

그 결과, 혀가 데었어요. ㅠ

밥을 말기 전에, 국물을 조금 식힌 후에 드세요!

 

한우탕도 같이 주문했어요.

한우 육개장과는 다르게, 한우탕은 맑은 국물을 가지고 있어요.

사진을 자세히 보세요!

밥이 안보이죠?

한우탕은 밥이 말아져 있습니다.

어떤 조리법인지 모르겠지만, 재료 특성을 살린 방법이니 음미해 보세요.

아마, 한우탕 국물을 쌀밥에 스며들게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사진과 같이 파와 고기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한우탕을 자세히 보세요.

둥둥 떠있는 기름의 양이 적어요!

깔끔한 맛이 났던 이유였나 봐요.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고기 몇 점을 꺼내서 우측 하단에 보이는 소스를 찍어서 드셔보세요!

 

국내산 한우의 탕을 즐기며

판교역에 방문했다가, 한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음식점이에요.

그래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이 좋아서 놀랐어요!

또 이른 주말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적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괜찮은 음식점이라 그런지 시간이 지나니 많은 분들이 방문했어요.

특히, 이날은 유난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들이 많았어요.

아이도 좋아할 만큼 맛있다는 의미겠죠?

여러분들도 한우로 만든 한우탕과 육개장을 즐겨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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