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건대입구 - 그리네, 건대입구에서 귀엽고 이쁜 카페 찾으세요?

숨어있는 이쁜 카페를 찾았습니다.
이름은 바로 “그리네”입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그리네 카페 정보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 070-8787-9359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grine_place?igshid=1ra1xs4euvump
 
그리네 카페는 먹자골목에서도 올리브영 옆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으로 이동한 후에, 올리브영 골목 카페로 들어가세요.
 

그리네 카페 찾아가기

먼저 건대입구역으로 내려서 2번출구로 나갑니다.

 
그리고 건대입구 맛의 거리(먹자골목)로 이동해 주세요.

이렇게 올리브영이 보일 텐데, 올리브영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더 걸어주세요.
골목이다 보니,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너~~~~ 무 많아서 아쉬웠어요.
길거리에는 담배꽁초와 가래침들이;;;
또 담배 냄새가 지독했습니다.
 
그러면 짜잔~~

그리네라는 이쁜 카페가 보입니다.
 

입구에는 빵 정보가 있어요!
 

문고리마저 이쁜 카페입니다.
문을 스윽 열고 들어가 주세요
 

그리네 카페 1층

2층 계단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아기자기하고 이쁜 카페예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은근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쁜 카페에 비해선 인원이 적은 편이라 더더욱 만족했어요.
인원이 많아 카페가 북적북적하면 오래 앉아있기 눈치 보이고,
여유도 없어지잖아요.
 
입구 기준으로 왼쪽부터 살펴볼게요!

 
우선 액세서리 판매대? 가 있었습니다.

종과 머리띠 등의 간단한 소품들이 있었는데,
색상이 금색과 은색이라서, 조명이 비친 색상이 너~~ 무 화려하고 이뻤어요.
 

그리고 좀 더 들어가면, 소품인지 판매용인지 확인 안 된 옷들이 있었고,
최대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아담한 테이블이 있었어요!
 
벽에는 여러 그림들이 붙어있어서 보는 즐거움 또한 있었어요!
작은 그림들을 벽에 붙이면,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는데
깔끔하게 배치가 잘돼있어요!
 

벽에 붙은 그림 보고 가세요!
또, 우측에는 이쁜 무지개도 있었어요!
무지개 보기 어려운데, 귀여운 무지개 정말 이쁘죠???
 
이번엔, 판매 중인 빵을 볼게요.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이글이 탱탱하고 윤기가 촤르르르 흘러요.
 
베이글 오른쪽에는 조각 케이크가 준비돼 있어요.

브라우니와 러스크는 이미 다 팔렸네요.
인기 상품인가 봐요
 
그리고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잊지 않고 메뉴판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달달한 음료가 먹고 싶어서,
딸기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주문대 오른쪽에는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릇으로 인테리어 한 것도 이쁘고,
옹기종기 붙어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그리고,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는 신발도 볼 수 있었어요.
강아지 신발과 털신발들 귀여워 죽겠어요.
 
1층은 구경이 끝났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그리네 카페 1층과 2층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카페에 입장하자마자 제일 잘 보이는 정면에 위치해 있어요.

계단부터는 벽색깔이 나무색으로 바뀌며, 분위기 또한 바뀝니다.
계단에 들어서는 순간, 다른 장소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계단이 좁기 때문에,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조심하세요.
 

어디서 많이 본 소품들이죠???
바로 해리포터 굿즈입니다.
 
해리포터의 현상수배서도 보이고, 그린핀도르 목도리와 교복이 보여요.
또 아래에는 호그와트 신입생의 기숙사를 분류해 주는 마법의 분류모자도 있어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도중 계단 구석에는, 다 쓴 카메라 필름 통을 모아둔 상자도 있었습니다.
 

그리네 카페 2층

2층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귀여운 나무인형이에요.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살아있어요.
 

2층은 1층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지붕과 노출 콘크리트, 그리고 큼지막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로 분위기 있는 카페가 됐어요.
아늑하고 조용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그리네 카페의 명당자리예요.
샹들리에로 화려하고, 창문도 있고, 넓은 테이블이 위치해 있어요.
샹들리에로 테이블을 온전히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오순도순 이야기하기에는 좋아요.
 

주문한 딸기 스무디입니다.
딸기들이 들어있고, 드시기 전에 한번 휘져어주세요.
 
그리고 이곳은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리유저블 컵으로 음료를 제공했어요!
 

딸기 스무디가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차리니 깔끔하게 다 마셨네요.
 

그리고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와,
금은보화가 가득 들어있어서 무거울 것 같은 보물상자가 소품으로 전시돼 있어요.
 

그리네 카페를 나서면서

사실 건대입구는 번화가가 된 지 오래되기도 했고,
술집이 많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방문한 카페입니다.
하지만, 카페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만족했어요.
1층과 2층 분위기가 달라서 원하는 층에서 음료를 드셔도 좋아요.
빵도 탐스러워 보이고, 음료 맛도 좋았습니다.
 
건대입구에서 귀여운 카페를 찾는다면, 그리네 카페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