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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카페/서울

(신사, 가로수길) 프론트 서울 - 왜 이렇게 카페가 이쁘고 분위기 좋아요?

by 상냥한 겔리우스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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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신사 가로수길을 갔어요.

길을 가다가, 정말 이쁜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프론트 서울 정보

프론트 서울 외관

영업시간 : 11:00 ~ 23:30(일~목요일), 11:00 ~ 01:30(금, 토요일)

전화번호 : 0507-1336-2554

특이사항 : 박태준 만화회사 건물 1층

제일 가까운 지하철 출구는 신사역 8번 출구예요.

8번 출구에서 총총총 걸어가면 됩니다.

 

프론트 서울 1층

정말 이쁜 카페이기 때문에,

외관부터 둘러볼게요.

 

프론트 서울 카페는 박태준만화회사 건물에 있어요.

박태준 만화회사 건물

건물 자체도 이쁘지만,

카페의 익스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어 보여요.

 

프론트 서울 정면

1층 창문에는,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날씨가 선선할 때, 창문을 열고 앉아있으면,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겠어요.

분위기도 좋고, 사진 직기에도 딱 좋겠어요.

 

프론트 서울 골목쪽 외관

골목 쪽에 위치한 건물의 다른 벽이에요.

인테리어 또한 멋있어요.

그리고, 야외 테이블이 있으니 정말 좋아 보이네요.

날씨 좋을 때, 방문하고 싶어요.

 

프론트 서울 입구

1층 카페 안에서 찍은 문입니다.

문이 묵직하고 사이즈가 커서, 고급지며 시원한 느낌이에요.

 

프론트 서울 1층 모습

주문하는 곳과 화려한 꽃이에요.

 

프론트 서울 메뉴판

주문대에서 메뉴를 촬영했어요.

저는 바닐라 라떼와 청사과에이드,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프론트 서울 주문대의 빨대와 휴지

주문대에는 빨대와 티슈, 물티슈, 나이프 등이 구비되어 있어요.

 

프론트 서울, 케이크 종류

주문대 한편에는 빵, 케이크가 있어요.

 

1층에는 커다란 꽃과 아기자기한 책장, 거울이 있어요. 

프론트 서울, 마마무 꽃

꽃은 마마무의 화사가 보내준 선물이네요.

정말 화려하고 이쁘면서 큼지막한 꽃이라, 존재감이 뚜렷해요.

 

프론트 서울, 소품

은은한 소품들이 배치돼 있네요.

프론트 서울의 컵은 판매도 합니다.

 

프론트 서울, 1층 거울

2층으로 가는 계단에는 조명이 비추는 이쁜 거울이 있어요.

 

프론트 서울 지하 1층

지하로 가는 문이에요.

프론트 서울, 지하로 가는 문

이 문은, 지하로 가는 계단과 연결돼 있습니다.

 

프론트 서울, 지하로 가는 계단

내려갈 때는 어둡고 좁으니 조심하세요.

하지만 내려가면 정말 멋있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지하 1층에는 예술작품 전시와 앉아 쉴 수 있는 테이블들이 구비돼 있어요.

프론트 서울, 지하 1층 테이블과 의자

벽에는 기안84의 작품도 걸려있습니다.

 

프론트 서울, 지하1층 예술 작품들
프론트 서울, 지하1층 예술 작품들2

왼쪽의 공간으로 들어가면, 남자화장실이 나와요.

 

프론트 서울, 지하1층 예술 작품들3
프론트 서울, 지하1층 예술 작품들4
프론트 서울, 지하1층 예술 작품들5

한적한 공간이면서, 예술 작품들이 꽤 많이 있으니,

사람을 피해 음료의 맛과 여유를 즐기며 감상해도 좋겠어요.

 

프론트 서울 2층

층고가 높다 보니, 층간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커다란 거울이 있는 포토존과

창가 쪽에는 테이블들이 있어요.

프론트 서울, 2층 모습

 

프론트 서울, 2층 거울

 

프론트 서울 3층

계단으로 3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프론트 서울, 3층으로 가는 계단

 

프론트 서울, 3층 모습

좌측에선 칵테일, 와인, 위스키, 맥주 등의 주류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측엔 테이블과 좌석들이 있어요.

 

프론트 서울, 3층 모습2

이렇게 말이죠.

테이블은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프론트 서울, 3층 모습3

저는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프론트 서울, 3층 모습, 불멍 난로

1층 한쪽에는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난로도 존재해요.

이곳은 소파가 배치돼 있어서

편하게 앉아 불멍 즐기기 딱 좋네요.

 

음료

왼쪽부터, 청사과 에이드, 바닐라라떼 입니다.

프론트 서울, 청사과에이드, 바닐라라떼

시그니처 음료는 따로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색깔이 이쁘고 맛도 좋은 청사과에이드를 추천해요.

음료를 보는 순간, 사이판이 생각났어요.

음료가 층이 져있는데, 맨 아래층부터,

풀이 나있는 해변에 에메랄드 색의 바다가 보이고, 멀리서 보이는 파도와 뭉게구름들이 있는 사이판이 생각났어요.

 

하지만 드실 때는 충분히 섞어서 드세요.

미세먼지로 칼칼해진 목을 달래기 위해 한 모금 마셨는데,

맛은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그리고, 파란색 알갱이들이 씹히는 재미도 있었어요.

 

프론트 서울, 청사과에이드

미세먼지로 칼칼해진 목을 달래는 시원한 청사과에이드.

 

프론트 서울, 청사과에이드, 레몬에이드

음료를 한잔  더 먹었는데,

왼쪽부터 청사과에이드, 레몬에이드예요.

 

청사과에이드는 한잔 먹어봤으니 레몬에이드를 마셔봤는데,

시원하고 레몬에이드 맛이었어요.

 

하지만, 레몬에이드보다 조금은 특별한 청사과에이드를 추천합니다.

 

프론트 서울을 나서며

서울에도 이렇게 이쁜 카페가 있고,

방문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3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주류를 판매하는 층이라 그런지?, 스피커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대화하기에는 노랫소리가 조금은 큰 편이었어요.

하지만, 카페의 고유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그것대로 좋았습니다.

 

프론트 서울을 방문하며,

더더욱 이쁜 카페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노력해 볼게요!

 

여러분은 방문한 카페 중, 어떤 카페가 이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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