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연무장길) 연무장 카페&펍 - 성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핫한 성수를 다녀왔어요.

그중에서도 성수 카페거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카페인 연무장을 다녀왔답니다.

분위기는 어땠냐구요?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속이 뻥 뚫린 기분이었어요.

함께 알아볼까요?

 

연무장 정보

연무장은 성수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고,

층수는 8층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4:00

라스트 주문 : 23:30

전화번호 : 02-499-4434

인스타그램 : http://yeonmujang.co.kr

주차장 : 건물 뒤편 전용 주차장 구비

애견 동반 : 불가능

가까운 지하철역 :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연무장 가는 길

돋보기를 쓴 아저씨가 그려진 건물을 찾아보세요.

해당 건물의 8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슝슝 올라갈 거예요.

 

가까이 찍은 입구예요.

다른 층에도 볼거리가 많지만 저는 8층으로 바로 향했어요.

참고로, 1층에서 8층으로 가거나 8층에서 1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는

항상 사람이 많아요.

중간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인내심을 길러야 해요.

 

연무장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연 : 끌어들이다

무 : 풍성하다

장 : 별장

 

즉, "즐길거리가 풍성한 별장으로 끌어들이다."라는 의미예요.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게요.

4~5층의 토우드 갤러리와 편집샵에서 구경도 가능해요.

저는 8층으로 바로 갈게요.

 

엘리베이터는 앞, 뒤로 문이 있어서, 잘 보고 내려야 해요.

 

연무장 입장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유리벽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벽이 유리로 구성돼 있어서,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시원한 느낌이에요.

저는 답답함이 너무 싫은데,

연무장의 유리 인테리어, 엄청 마음에 들었어요!

 

연무장 음료

제일 먼저, 쭉 직진하여 주문대에서 음료부터 주문했습니다.

카운터가 너무 이쁘죠?

대리석?으로 잘 꾸며져 있고,

빵들과 음료 색깔 그리고, 밝은 조명으로 엄청 깔끔했어요.

 

카페 & 펍에 맞게,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딸기라떼와 패션후르츠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창가 테이블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힙한 성수의 분위기를 마시는 이 기분.

어떻게 설명이 안되네요.

 

 

연무장 8층

엘리베이터 입구 바로 옆에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같이 아담한 공간이 있어요.

두 팀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리고 저는 왼쪽에 보이는 창문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창문 앞 공간이 명당이라 생각하는데, 성수 거리도 너무 이쁘고,

하늘을 보며 음료와 여유를 즐길 수 있거든요!

 

테이블 자리에서 찍은 창문샷이에요.

노을이 살짝 지고 있는 시간대라, 하늘이 이뻐지고 있었어요.

 

이번엔 연무장 메인 내부 사진이에요.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있어서 나름 쾌적했습니다.

 

카운터 왼쪽에도 자리를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공간의 왼쪽 편에는 은은한 조명이 나오는 커다란 거울이 있었어요.

포토존으로 보이는데,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셀카 찍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어요.

 

돌로 만든 의자와, 방석이 구비돼 있어요.

커다란 창문은 너무 심심하지도 않게 예쁜 무늬를 넣어,

은은한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인테리어 돼있어요.

 

그리고 우측에도 자리를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참고로 바닥에는 움푹 파여서 자갈로 깔린 곳이 있으니 발 조심하세요.

오늘은 사람이 적은 편이었지만, 주말만 되면 사람들이 꽉꽉 들어서는 공간이에요.

 

연무장 루프탑

조금은 춥지만, 루프탑을 구경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계단을 따라 조심히 올라가세요.

이렇게 문을 나서면 엄청난 공간이 나옵니다!

 

 

참고로, 

연무장 루프탑에서는

목, 금 오후 7시 30분에
재즈 무료공연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연무장

날씨가 따뜻해지면, 재즈 공연도 구경하러 가겠습니다.

 

탁 트인 시야에서 음료를 마시며

높은 곳의 카페는 처음? 오랜만?이에요.

보통 카페는 접근성을 위해 낮은 층에 위치해 있고,

그러다 보니, 서울 속 카페는 꽉 막힌 시야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연무장 카페는 시야가 탁 트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답답한 가슴이 뻥 뚫렸고, 달달한 딸기라떼가 들어가니, 모든 게 최고였어요.

또, 밤 24:00까지 영업을 하니, 성수 밤거리를 즐길 수도 있겠네요.

연무장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