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서울숲 - 서울숲 카페거리를 통째로 담아왔어요.

서울숲에 놀러 간 김에 사진을 마구마구 찍고 왔어요.

서울숲 골목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서울숲 카페거리 가는 길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내려서 서울숲으로 걸어갔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빨간색 골목을 살펴볼 거예요!

이렇게 가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가는 길에 성수 갈비 골목도 한번 가보고 싶지 않아요?

또, 서울숲 카페거리를 가는 골목 또한 이뻐요.

 

그래서 골목, 골목으로 들어갈 거예요.

 

8번 출구로 나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세요.

 

 

에스컬레이터에 나오면 앞으로 쭉쭉 걸어 나가세요.

그리고 앞에는 공사 중인 건물이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걸어 나가다 보면, 횡단보도가 있고, 건너편에는 HEYGROUND 건물이 보입니다.

우리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주유소 사이로 지나갈 거예요.

 

주유소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갈 거예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햇빛이 워낙 강렬했어요.

 

이렇게 주유소 사이로 쭉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을 거예요!

주유소 사이라서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걸어주시면 됩니다.

자동차만 조심해 주세요~

 

이제 왼쪽으로 꺾으면 서울숲 골목 도착입니다!

앞에는 제가 완뽕했던 "더짬뽕"식당이 있네요.

 

2023.02.13 - [믿고 가는 맛집/서울] - 성수동, 중식 - 짬뽕위에 더 짬뽕, 가뿐하게 완뽕 했습니다.

 

갈비골목 이름답게, 갈빗집들이 즐비해있어요.

저녁에 갈비를 즐기면 딱 좋겠네요!

 

왼쪽 골목이 아니라, 12시 방향으로 직진하세요.

3시 방향 골목도 이쁜데, 이 골목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11시 방향에는 플리마켓이 있는데,

아침이라 문을 닫았네요.

열려있으면 한번 구경하세요.

아기자기한 애완용품도 있고, 양말, 옷도 있습니다.

 

직진을 하다 보면, 골목의 끝이 보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세요!

 

짜잔~ 드디어 서울숲 카페거리 도착했습니다.

 

서울숲 카페거리 구경

제일 먼저 보이는 성수 베이킹 스튜디오입니다!

하얀색과 빨간색의 조합의 벽돌로 느낌이 있는 건물이에요.

문 또한, 빨간색으로 컬러매치를 하여 고급져요.

건물뿐만 아니라, 빵도 맛있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빵집이에요.

프랑스 전통 바게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빵이 모두 소진되면 문을 닫네요.

월요일은 휴무, 화~일은 08:00~17:00까지 운영하니 확인하세요.

다음으로는 갤럭시 스튜디오(Galaxy Studio)입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갤럭시 S23을 투고로, 이용할 수 있어요.

또, 행사에 참여하면 여러 굿즈를 주기도 하니, 방문해 보세요.

 

새로 공사 중인 건물과, EG MUSICAL(춤 연습실)이 있어요.

어떤 가게가 들어설지 궁금하네요.

또, 이곳에 춤 연습실이 있다는 게 재밌어요.

최근에 다시 가봤더니 인생네컷 매장이 들어왔습니다.

 

테디스 오븐(teddy's oven) 카페입니다.

 

지금은 아침이라 사람이 없는 편인데,

오후만 되면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야외 카페를 즐기기 딱 좋은 카페예요.

특히 크리스마스 때 정말 이뻐요.

크리스마스의 테디스 오븐

이렇게 조명을 꾸며놓고, 테디베어도 산타 복장을 하고 있어요!

23년 겨울에 방문해 보세요.

 

이번엔 럭키마르쉐(lucky marche)입니다.

코오롱 쇼핑몰이고, 코오롱의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볼 수 있어요.

코오롱이라 그런지, 초록초록해서 눈에 띄는 가게예요.

간판도 네온사인처럼 이쁩니다.

 

빵 맛집인 퍼먼트 베이크 샵(perment bake shop)이에요.

매번 갈 때마다 사람들이 꽉꽉 차 있어요.

지하도 있어요.

지하에는 아이와 강아지가 입장할 수 없는 공간이에요.

북적북적한 가게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한적한 걸 좋아해서 사람이 적을 때 한번 가보고 싶어요.

 

1층은 크림라벨(cream label)입니다.

크림라벨은 카페이고 서울숲이 본점이에요.

 

2층은 쎄콩데인 프리미엄 서브푸드를 판매하는 홈카페예요!

 

일반 가정집으로 보이는데, 너무 이뻐 보여서 찍어봤어요.

이렇게 이쁜 집에서 살고 싶어요 ㅠ 

 

이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건물이에요.

서울숲에서 탈 페달카드(자동차 같은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가게예요.

 

바로 골목에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페달 카트를 빌리면, 서울숲으로 갈 수 있어요!

위치가 정말 좋네요.

 

꽤 유명한 노모어 피자(nomorepizza) 입니다.

티비에서 많이 봤어요!

그리고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제리백 에스플래닛(s planet)이에요.

에스플래닛은 커뮤니티 공간이며, 공간대여도 가능해요!

 

지하에는 민트색깔로, 너무 이쁜 가게가 있었어요.

하얀색과 민트색 조합으로, 지나가다가 눈이 고정됩니다.

이름은 88 부티끄(88 Boutique)에요.

빈티지, 중고 명품 샵이에요.

 

향수를 판매하는 로매지크입니다.

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이즘(photoism)이에요.

갈색 벽돌색에 큼지막한 문이 있어서, 묵직한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건물이에요.

 

하루노유키라는 베이커리입니다!

하루노유키는 "봄의 눈" (하루 = 봄, 유키 = 눈)이라는 의미예요.

봄의 눈이라니 재밌는 단어네요.

이곳은 일본 식 바움쿠헨 카페인데,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또 커다란 나무가 인상적인 가게입니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신기하게도 저는 봄의 눈을 직접 보고 경험한 적이 있네요.

 

윌리스엘에이피자와 그린도어입니다.

1층은 윌리스엘에이 피자이며, 2층부터 4층은 그린도어입니다.

2층에서 그린도어 카페 주문을 하고, 4층 루프탑으로 갈 수 있어요.

3층은 그린도어의 레스토랑이에요.

 

이제 서울숲 카페거리 끝에 다 왔습니다.

 

건물과 입구가 정말 멋있는 건물이 있어요.

웨딩사진 전문 뮤아(뮤a) 스튜디오입니다.

골목 마지막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워요.

 



카페거리 끝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쓰리와이피 가게가 있어요.

또, 반지공방 위에트(weatt)가 있습니다.

애인과 서울숲 카페거리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가고, 반지를 만들어 데이트하기 딱 좋겠어요.

 

가격 정보예요.

1시간 기준입니다.

1인용 일반, 아동 : 5,000원

2인용 자전거 : 10,000원

7세 이하 페달카트 : 6,000원

8세 이상 페달카트 : 10,000원

2인용 페달카트 : 15,000원

배드민턴 키트 : 5,000원

인라인 스케이트 : 5,000원

 

서울숲 카페거리를 구경하며

사실 더욱더 자세히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려면 최소 3일 이상 걸릴 것 같아요.

골목에도 숨어있는 이쁜 가게들이 엄청 많거든요. 

 

그리고 길도 좁은데, 자동차도 은근 많이 들어와서 복잡한 게 사실이에요.

구경거리가 많고 정말 재밌는 거리는 맞아요!

데이트 코스로 즐기기 딱 좋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서울숲 카페거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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