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카페거리를 놀러 갔다가, 예쁜 가방이 많은 매장에 방문했어요.
마침 필요한 아이템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구매도 했습니다.
함께 구경해볼까요?
스위치 성수 정보
영업시간 : 12:00 ~ 20:00 (매일)
전화번호 : 0507-1403-2989
가까운 지하철역 :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성수 스위치(Sweetch)
성수 Sweetch는 커다란 간판 없이, 자그마한 문구가 있어요.
그래서, 찾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잘 봐주세요.
제가 방문했을 땐, 입구의 문이 양쪽으로 개방돼 있어요.
조금은 낡아 보이는 건물에 있다 보니, 특유 올드 감성이 느껴졌어요.
내부를 살펴볼까요?
벽에는 다양한 이쁜 가방들이 진열돼 있어요.
가격과 정보, 색상도 적혀있으니, 구매할 때 많은 도움이 돼요.
Sweetch의 가방은 기본적으로, 도톰한 느낌이었어요.
가방 안에는 충전재가 들어있기 때문에, 두께가 도톰해요.
덕분에, 가방에 수납된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의 고가 소지품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나의 콘셉트로 파우치뿐만 아니라, 크로스백, 백팩, 파우치가 제작돼 있어서 재밌어요.
짙은 회색의 가방들이 쭈욱 진열돼 있어요.
그래서, 짙은 회색이 시그니처 컬러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짙은 회색의 색상은, 자칫 잘못하면 학생의 느낌이 아닌 회사원 느낌이 날 수 있어요.
그러니 다양한 컬러를 도전하는 것도 이쁘고 좋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엄청 화려한 색상을 추천하는 것도 아니에요.
매장 내에는 다양한 컬러의 가방들이 진열돼 있으니 컬러 하나하나를 즐겨보세요.
개인적으로 크림색의 색상이 너무 이뻤어요.
쨍한 하얀색도 아니며, 짙은 베이지색도 아닌 크림 파스타의 색상이에요.
하지만, 밝은 색이다 보니, 빨리 더러워지고 빨래를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됐어요.
그래도 크림색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을 보면 베이지 색상의 가방이 보이는데, 베이지 색이 아닌 크림색이 따로 있어요.
이번엔 우측 벽의 모습이에요.
가방에는 다양한 컬러가 존재하지만, 진열 공간의 제한 때문에 몇 가지의 컬러만 전시돼 있어요.
그러니, 가방을 고르고 색상까지 함께 골라주세요.
커다란 손잡이와 빅포켓이 달린 크로스백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빅포켓 크로스백과 파우치들이 정말 이뻤어요!
서류가방 같은 크로스백으로 어른의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전면에 위치만 빅 포켓 덕분에 귀여운 느낌도 가지고 있어요!
파우치는 정말 필요한 주머니 하나와 수납공간이 있어서 실용적이었어요.
그리고 문 앞과 카운터에는 독특한 모양의 스피커가 있었어요.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피커가 시선이 갔습니다.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감성이죠? ㅋㅋㅋ
Sweetch만의 콘셉트와 감성을 엿볼 수 있었어요.
Sweetch 성수에서 구매한 파우치
저는 아이패드를 위한 파우치를 구매했어요.
선물용이기 때문에, 제 취향보다는 받는 사람의 취향을 존중했어요.
계속 보다 보니, 회색도 이뻐 보이기 시작했어요.
구매한 제품을 같이 볼까요?
앞쪽에는 큰 주머니가 있고, 똑딱이로 고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메인 수납공간은 지퍼가 달려있어서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앞의 큰 주머니는 똑딱이 2개로 구성돼 있고, 내부 컬러는 파란색이에요.
그리고 메인 공간은 파티션이 있어서 2개의 공간으로 분리돼 있어요.
물건 용도에 따라, 파티션으로 구분된 공간에 적절히 넣으면 돼요.
또 위쪽에는 고리가 있어서 필요한 액세서리를 걸 수도 있어요.
파우치에 보관할 아이패드 스펙이에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2, 애플펜슬 포함 케이스를 장착했어요.
구매한 파우치는 사이즈가 정말 다양했는데, 저는 딱 맞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결론적으로 사이즈 실패했어요.
글을 끝까지 봐주세요 ㅠㅠ.
스위치 성수에 아이패드를 들고 가서 사이즈를 측정하고 구매했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파우치에 쏙 들어가요.
그리고 내피의 파란색이 은근히 이쁘네요? ㅋㅋㅋ
파우치에 아이패드를 넣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사이즈 실패를 했다고 하는 이유를 보여드릴게요.
지인이,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구매하였고 파우치에 넣어봤는데 길이가 부족합니다 ㅠ
1~2센티 차이로 메인 공간에 키보드를 넣을 수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우치 앞공간에 키보드를 넣고 다니기로 했어요..
스위치의 감성을 느끼며
핫플레이스 성수의 스위치를 방문하자마자 스위치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올드한 느낌의 건물에 위치한 스위치는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오히려 힙한 감성이었어요.
게다가 다양한 컬러의 예쁜 가방들이 진열돼 있었어요.
가방은 특유의 재질로 제작되어 있어서, 통일성이 보였고,
제품을 잘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구매했던 파우치는 사이즈 실수가 있었지만, 제품만 본다면, 매우 만족합니다.
성수 스위치를 지나갈 기회가 있다면, 방문하여 예쁜 가방도 보고, 스위치의 감성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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